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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따뜻한 복지와 감염병 대응으로 행복한 전라북도..
사회

따뜻한 복지와 감염병 대응으로 행복한 전라북도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29 14:08
(국가예산) 2조 7,646억원 확보[전년대비 2,344억원(9.3%) 증]

↑↑ 전라북도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는 올 한해 전북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 방역대응으로 도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였다.

먼저, 2022년 복지여성보건분야 국가예산은 전년 대비 2,344억원(9.3%)이 증액된 181개 사업에 2조 7,646억원을 확보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8.8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7억원) 등이 대거 반영되어 46개 사업에 494억원을 확보하였고, 계속사업도 전북권역 재활병원(5억원)을 비롯하여 생계급여, 기초연금 지원 총 135개 사업에 2조 7,152억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Life Cycle)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취약계층) 234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구축하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기초생활보장 및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복지멤버십 시행(‘21.10월) 및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개원(’21.11월)으로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높이는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였다.

(아동․여성)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 전담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 기반을 위해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개소(‘21.8월)하였으며, 여성이 맘 편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였다.

(어르신)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소득하위 70%),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61,797명), 맞춤형 노인 돌봄서비스 제공 등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였으며, 학대노인 전용쉼터 운영 등을 통해 노인보호체계도 강화하였다.

(장애인) 장애인 연금지급(22천명), 맞춤형 일자리 제공(2,728명) 등을 통해 생활안정을 지원하였고, 자립지원 탈시설 T/F팀 구성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확충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였다.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전북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보건의료) 의료 취약계층에게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 전문인력 지원 및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등 인력․시설 등 기반을 확충하고, 재난․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였다.

(도민 건강증진) 당뇨병 사망률 8년 연속 감소,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 4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서비스 만족도 95% 이상을 달성하는 등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코로나19 방역) 감염병 위기현장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역학조사관을 보강(8→26명)하는 한편 위중도에 따른 환자 치료병상(총 951병상) 확보 등 환자발생 단계별 병상관리와 치료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도내 전 시군 예방접종센터 설치(15개소)와 위탁의료기관 지정(651개소) 등을 통한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접종률(84%)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도민의 90%인 약 160만명에게 4,012억원의 상생국민지원금도 지급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5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였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2022년도 복지여성보건 정책에 보완 반영하고, 내년 도정 사자성어인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여 도민의 일상회복과 따뜻한 복지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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