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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도, 산림분야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 추진..
사회

전북도, 산림분야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 추진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31 13:38
숲 교육 활동 통한 건전한 여가 문화 전파 및 산림문화 인식 제고 도모

↑↑ 전라북도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숲 체험·탐방·교육 등 산림문화 및 교육활동에 전문성을 갖춘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숲 교육 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전파하고자 도민의 산림문화 인식 제고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022년 1월 10일까지이며, 산림문화・교육 분야 사회단체 활동에 4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산림문화・교육 분야와 관련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다.

사업내용은 소외계층 숲 체험 및 교육, 올바른 산행문화 지도, 산림환경 보호 교육 등이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10% 이상 자부담이 원칙이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1부, 단체 등록여부 확인서류 1부, 회칙 및 정관서류 1부 등이다. 우편이나 전라북도 산림녹지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공모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점검 및 부서 자체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구체성 등을 심의해 지원단체 및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중 애로사항 확인 등 현장 소통을 실시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에는 등산시 유의사항 및 대처법 교육, 숲과 함께하는 산림문화교실, 숲해설 및 숲속 등산교실, 유아・청소년 숲체험 활동 등 산림분야 활동을 위한 5개 단체에 총 31백만 원을 지원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도내 산림문화·교육과 관련된 공익활동 참여를 통해 숲이 인간에게 주는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건강유지 등 삶의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분야 사회단체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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