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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권역별 합동 컨설팅..
교육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권역별 합동 컨설팅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0/11 11:05
11∼13일, 70개 연구·준비학교 대상 컨설팅 실시

↑↑ 전북교육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안정적 시행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호텔 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권역별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고교학점제 필수 과제 수행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단위 학교 간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단위학교의 연차별 추진계획의 방향을 안내하고, 내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필수 과제 수행을 위한 구체적 계획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70개교 업무담당자가 참여하며 전주권역, 익산·군산·김제권역, 정읍 외 9개 시·군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특히 학급 규모와 특색에 따라 일별 4개 그룹으로 구성, 컨설턴트와 업무담당자간 1:1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의 수행 현황 확인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업무담당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장”이라면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교육청과 학교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교학점제가 2025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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