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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취약세대에게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 |
대상자는 60대 단독가구로 정신 ․ 심리적 문제 및 신체적 질병으로 장기간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해 생활쓰레기를 방치해 일상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고장난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는 등 위생 문제로 건강이 우려돼 냉장고 지원 또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 10여 명과 우아 1동 동네복지팀, 시 통합돌봄 사례관리사 등은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폐가구·가전 등을 정리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모았고, 대상자의 신선한 음식 섭취를 위해 새 냉장고를 지원했다.
정회용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는 “수년간 쌓아놓은 쓰레기 정리로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됐고 또한, 냉장고 지원으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지역사회의 취약세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은경 전주시 통합돌봄과 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 봉사와 물품 후원에 흔쾌히 함께해주신 정회용 총재를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내가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대상 가구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하여 민 ․ 관이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