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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6.1~7.9까지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인 소규모 지역개발을 비롯하여 총 31건(550억)의 사업에 대하여 해당 부서의 사업 설명과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 파급효과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이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농로·배수로 개선과 시민복지 분야 등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형걸 주민예산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방재정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시정시책을 제안하는 등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 위원회에서 다루었던 사업들과 제시했던 의견이 반영되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김제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적극적 주민참여를 통해 김제시 모든 예산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지방재정 책임성을 강화하여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논의 결과를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그 의견서를 11월말 2022년 예산안과 함께 김제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에 최종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