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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전북교육감 전 예비후보, 단일화 대가성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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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전북교육감 전 예비후보, 단일화 대가성 의혹 관련 입장 밝혀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5/12 12:50 수정 2026.05.12 13:30
- 대가성 논의는 천후보가 아니라 이남호 부보측이라고 밝혀, 국면 대반전
- 천후보와 대가성 거래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고발자 상대 명예훼손 등 책임 묻겠다

유성동 전 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성동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단일화 대가성 의혹과 관련해 “천호성 후보 측과 어떠한 정치적 거래나 대가 약속도 없었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저 유성동과 천호성 후보 사이의 정책 연대와 단일화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거래나 대가 약속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신뢰 관계 속에서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나눴던 사적인 대화가 본질과 다르게 왜곡되고 악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매우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특히 최근 공개된 통화 녹취와 관련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당시 총괄전략본부장과의 통화는 지난 5일 이뤄졌다”며 “같은 날 저녁 이남호 예비후보로부터 연락을 받아 다음 날인 6일 밤 독대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독대 이후 이 후보 측 인사와 두 차례 통화가 이어졌다”며 “천 후보 측이 아닌 이 후보 측에서 함께하자며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정치생명을 걸고 말씀드린다”며 “천호성 후보와의 단일화 및 정책 연대 과정에서 정치적 거래나 대가 약속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교육계를 떠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또 수사당국을 향해서는 “엄정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달라”며 “관련 자료 제출 등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예훼손과 무고 행위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물러서지 않고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유 후보는 끝으로 “모범이 돼야 할 교육감 선거가 마타도어식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된 것 같아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신속한 진실 규명을 통해 소모적 공방을 끝내고 정책 경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동 입장문 전문]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분명히 밝혔습니다.
저 유성동과 천호성 후보 사이의 정책 연대와 단일화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거래나 대가 약속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와 신뢰를 쌓아왔기에 나름대로 설명하고, 설득하려고 나눴던 사적인 대화가 본질과는 다르게 악의적으로 왜곡되고 이용당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참담합니다.
이에 8일 기자회견 당시 말하지 않았던 내용과 향후 대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와의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당시 총괄전략본부장님과의 통화는 5일에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이남호 예비후보로부터 연락이 와 내일(6일) 만나자 하셨고, 6일 저녁 9시에 이 후보와 독대를 가졌습니다.
독대 이후 이 후보측 사람과 두 차례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이 후보와의 독대, 그리고 이 후보측 사람과의 통화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저에게 함께 하자며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제시한 건 천 후보 측이 아니라 이 후보 쪽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정치생명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천호성 후보와의 단일화와 정책 연대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거래나 대가 약속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저는 교육계를 떠나겠습니다.

수사당국에 촉구합니다.

엄정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주십시오. 저 역시 관련 자료 제출 등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명예 훼손과 무고에 대해 고소·고발을 포함 단호한 조치를 물러서지 않고 강구하겠습니다.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 선거가 마타도어식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된 거 같아 도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신속한 수사와 진실 규명으로 소모전을 끝내고 건실한 정책 경쟁이 펼쳐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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