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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대통령, 설맞아 "옥중 메시지" 발표, 여야간 뜨거운 논쟁 촉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1/29 12:38 수정 2025.01.29 12:51

윤석열대통령 옥중 메시지 발표(사진_자료)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상황에서 구정 맞이 "대국민 옥중 메시지"를 내놓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변호인단을 통해 메시지를 내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 독재로 나라가 위기에 처해 대통령으로서 판단해 주권자인 국민에게 위기 상황을 알리고 호소하고자 헌법상의 권한인 계엄을 선포했다”며,  “국회가 헌법에 정한 방법으로 해제를 요구함에 따라서 즉각 해제됐고,  모든 게 헌법 테두리 내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 했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롤 설 연휴를 맞아 지역구 민생 챙기기에 나선 의원들의 논란이 다시 뜨겁게 일고 있다.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제를 망친 대통령이 민생 운운하며 옥중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하여  “파렴치의 극한”이라며 맹 비난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연휴가 끝나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서울구치소를 찾아 면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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