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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민주당 경선, "김관영 -이원택 충돌 속 판세 요동"-정치권 5가지 시나리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3/06 15:18 수정 2026.03.06 15:51

가나다순, 김관영, 안호영, 이원택 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예상 밖의 ‘내란 공방’으로 격화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김관영 지사와 이원택 의원 간 공방이 확산되고 중앙당 검증 절차가 진행되면서 전북 정치권에서는 최소 다섯 가지 판세 시나리오가 떠돌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민주당 중앙당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여서 대부분 정치권 관측 또는 소문 수준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형편이다.

제1 시나리오, “김관영 현역 프리미엄 유지”

가장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현직 프리미엄 유지다. 김관영 지사는 현직 도지사, 행정 경험, 도정 성과 홍보 등을 바탕으로 여전히 유리한 위치라는 분석이 있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경선에서 현직 지사를 컷오프하는 것은 중앙당 입장에서도 부담이 큰 선택”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현직 단체장을 경선에서 배제할 경우 정치적 파장이 클 수 있다는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제2 시나리오, “이원택 후보 약진” 

 

두 번째 시나리오는 이원택 의원의 추격 또는 역전이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 조직력, 중앙정치 네트워크, 강한 문제 제기 전략 등을 통해 경선 판도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내란 대응 논란’ 제기는 김 지사의 리더십을 공격하는 정치적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다. 전북 정치권 일부에서는 “이 의원이 이번 공방을 통해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3 시나리오, “정청래 대표 낙점설”

 

가장 많이 떠도는 이야기는 ‘당 지도부 낙점설’이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이미 이원택 의원을 밀고 있다”, “중앙당 전략 판단이 끝났다”는 미확인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지도부가 특정 후보를 낙점했다는 확인된 사실은 없다”는 반응이 많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소문이 퍼지는 이유로 경선 일정 발표 지연, 중앙당 검증 진행, 내란 공방 확대 등을 꼽고 있다.

제4 시나리오, “김관영·이원택 동반 타격”

 

네 번째 시나리오는 두 후보 모두 상처를 입는 경우다.

계엄 대응 논란이 길어질 경우 김 지사는 ‘의혹 프레임’, 이 의원은 ‘과도한 정치공세’라는 이미지가 동시에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경선 자체가 소모적 네거티브 경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제5 시나리오 “제3 후보 부상”, 

 

마지막 시나리오는 제3 후보안 안호영 예비후보 부상이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또 다른 도지사 예비후보인 안호영 의원의 이름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두 후보 갈등이 심해지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3 후보가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현재까지는 김관영–이원택 양강 구도가 기본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정치권 공통 분석은 “결국 중앙당 판단이 변수”로 전북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의 핵심 변수로 민주당 중앙당의 판단을 꼽는다. 특히 후보 검증 결과, 경선 방식, 컷오프 여부 등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도내 정치권 한 인사는 “전북은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기 때문에 중앙당 결정이 선거 전체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도민 여론은 도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상황에 대해 “정책 경쟁이 사라졌다”, “선거판이 지나치게 혼탁하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특히 일부에서는 “설마 전북도가 내란에 동조했겠느냐”는 반응과 함께 정치권의 과도한 공방에 대한 피로감도 나타나고 있다. 결론작으로 현재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은 현직 프리미엄, 도전자 공세, 중앙당 판단, 제3후보 변수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다.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지만 결국 판세를 결정할 변수는 민주당 중앙당의 검증 결과와 경선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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