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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더 보컬리스트 포스터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문화의전당이 봄의 문턱에서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신춘공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와 정인이 한 무대에 오르는 ‘더 보컬리스트 알리&정인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며, 깊이 있는 음색과 밀도 높은 라이브로 군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고창군이 봄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달랠 수준 높은 무대를 내놓았다. 고창문화의전당은 신춘공연으로 ‘더 보컬리스트 알리&정인 콘서트’를 편성하고,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대중가수 초청 무대를 넘어, 각기 다른 결의 감성과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보컬리스트의 진한 울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봄기운이 퍼지는 3월, 고창문화의전당이 마련한 이번 무대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연장의 품격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리는 2005년 데뷔 이후 ‘365일’, ‘지우개’, ‘펑펑’ 등 다수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무대를 장악하는 가창력은 알리를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난해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한 데 이어 2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인 역시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오랜 시간 음악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리쌍 1집 ‘Rush’의 객원보컬로 이름을 알린 뒤 ‘나는 가수다2’, ‘불후의 명곡’, 다수의 OST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정인의 목소리는 알리와는 또 다른 결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봄의 시작점에서 군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건네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장 안을 가득 채울 두 보컬리스트의 라이브는 계절의 변화와 맞물려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숨결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화려한 기교보다 노래의 본질에 집중한 진정성 있는 무대, 그리고 관객의 감정을 직접 건드리는 밀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고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한마디는 고창군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 기반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다만 고창군민에게는 특별할인이 적용돼 3,000원, 청소년은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주말을 제외하고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063-560-8041)으로 하면 된다.
이번 신춘공연은 한 편의 위로이자,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무대다. 멀리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 그것이 곧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행정의 힘이다. 고창문화의전당이 3월의 봄밤 위에 어떤 감동을 올려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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