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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2026년 1학기 장학생 접수 ..
사회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2026년 1학기 장학생 접수 돌입…교육비 부담 덜고 미래 인재 키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3/11 14:09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간 신청…반값등록금·다자녀·특기·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접수
방문·온라인 모두 가능…권익현 이사장 “대상 학생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 받도록 총력”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2026년 1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2026년 1학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접수에 들어간다. 재단은 반값등록금부터 다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청년의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까지 폭넓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간 신청을 받는다. 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학생과 청년의 도전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2026년 1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앞두고 홍보자료 제작과 온라인 신청 시스템 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선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분야는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등 4개 분야다. 재단은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이번 접수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라 생활비성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단순한 등록금 보조를 넘어 실질적인 학업 지속 여건을 뒷받침하겠다는 재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6년 3월 9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장학사업의 मूल칙을 분명히 한 기준이다.

지원 내용도 구체적이다. 반값등록금은 국내 대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에게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절반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셋째 이상 자녀 가운데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연 1회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특기장학금은 도 단위 이상 대회와 경진대회에서 1위 이상, 전국대회에서는 3위 이상 입상한 국내 초·중·고 학생 또는 부안군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에게는 100만원, 단체에는 200만원의 생활비가 지원된다. 학업뿐 아니라 예체능과 기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역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층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창업·취업 학원비지원금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 후 4년 이내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창업·취업 준비생 또는 부안군이 인정하는 영농후계 절차를 이행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12개월분 학원등록비 가운데 국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절반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진학 중심 지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 청년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청은 학생의 부 또는 모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할 수 있다. 문의는 부안군 민원콜센터(1588-7719), 읍·면사무소 총무팀,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대상 학생들이 빠짐없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접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이 학생과 청년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에 가깝다. 접수 창구가 열리는 3월 중순, 부안의 봄은 또 한 번 사람에 대한 투자로 시작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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