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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드림스타트, ART 놀이 3회차 운영…협동 미술로 창의력·정서 키웠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3/16 11:32
부안온가족센터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진행
캐릭터 협동작품 만들며 표현력·협동심·자신감 높여

부안군 드림스타트, ART 놀이 프로그램 3회차 운영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현장 중심 아동복지 실천에 힘을 싣고 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부안온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ART 놀이 프로그램’ 3회차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매개로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를 넓히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또래 간 협동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협동작품 캐릭터 만들기 활동이 중심이 됐다. 아동들은 케데헌 호랑이, 더피 등을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고, 이를 하나의 협동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색채를 고르고 표현 기법을 적용하는 과정마다 아이들의 몰입감이 높았고, 작품 하나하나에는 저마다의 생각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 수업을 넘어, 서로의 작업을 존중하고 조율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함께 완성하는 데 의미를 뒀다. 아이들은 자신이 맡은 부분을 책임 있게 표현하는 동시에 또래와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공동 작업의 즐거움을 체감했다.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협동을 통해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었던 셈이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작품을 소개하며 성취감을 드러냈고, 친구들의 작업을 보며 응원과 공감의 말을 건넸다.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정서 표현이 이뤄졌고, 발표를 마친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읽혔다.

완성된 협동작품은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노력과 성취를 공유할 예정이다. 단순한 결과물 공개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해낸 과정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참여 아동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보다 생생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정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손으로 만들고 마음으로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장의 폭을 넓힌 현장이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축적해 온 맞춤형 아동지원 사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동 개개인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현장에 모인 작은 손끝이 함께 만든 작품은 단순한 미술 결과물이 아니라, 아이들이 서로를 배우고 스스로를 키워가는 성장의 기록이었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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