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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11시 고창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농촌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농촌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인당 43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고창농협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16일 오전 11시 고창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농촌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농촌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인당 43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농협은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농촌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농촌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농촌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1인당 43만원씩 총 250만원 규모다. 고창농협은 단순한 금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싣는 데 의미를 두고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장학생과 가족,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은 짧은 행사였지만 학생들에게는 학업의 동기를, 가정에는 실질적인 보탬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고창농협은 지역농협의 역할이 경제사업과 금융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를 키우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촌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은 교육 기회의 폭을 넓히고 지역공동체의 포용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 현장에서 다문화가정은 이미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들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고창농협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인재를 키우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덕근 조합장이 이끄는 고창농협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 현장 속에서 역할을 다하는 농협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장학금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지역이 함께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다. 고창농협의 이번 나눔은 농촌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을,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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