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고창군 공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 성료…주민 참여 열..
사회

고창군 공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 성료…주민 참여 열기 속 힘찬 출발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3/18 13:16
임정호·오세환 군의원 참석, 난타·국궁·노래교실·라인댄스 운영…주민 맞춤형 여가·배움 공간 확대

공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 공음면이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공음면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주민과 강사,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배움의 가치를 확인한 자리로, 생활밀착형 주민자치의 현장을 보여줬다.

고창군 공음면이 지난 16일 공음면 어울림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강의 의미를 함께 나눴으며, 임정호 군의원과 오세환 군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은 개강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감으로 일찍부터 활기를 띠었다. 서로 안부를 나누는 주민들의 표정에는 반가움이 묻어났고,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강사진 역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책임감과 의지를 드러냈다. 주민 스스로 배우고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주민자치의 의미가 현장 곳곳에서 살아났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경연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공음 어울림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힘 있는 북소리와 박진감 넘치는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단순한 축하공연을 넘어 공음면 주민자치가 쌓아온 성과와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 무대였다.

2026년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친화형 과정으로 꾸려졌다. 기존의 난타, 국궁, 노래교실에 더해 올해 새롭게 라인댄스가 편성되면서 프로그램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공음면은 올해 100여명의 주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규 개설된 라인댄스는 개강 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신청 문의가 이어졌고, 실제 접수 과정에서도 많은 신청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주민들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과 소통, 활력 있는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 구성은 주민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난타는 공동체 호흡과 활력을, 국궁은 전통문화 체험과 집중력을, 노래교실은 정서적 치유와 친목을, 라인댄스는 건강 증진과 흥겨운 참여를 각각 이끌어낼 수 있는 과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민자치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결국 이런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여야 한다는 점에서, 공음면의 이번 운영 방향은 실효성을 갖춘 선택으로 읽힌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라인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상 속 즐거움이 가득한 공음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음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묶는 생활 기반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배우고, 웃고, 어울리는 과정 자체가 곧 주민자치의 힘이다. 개강식 현장을 가득 채운 주민들의 열기는 공음면 주민자치가 행사가 아닌 생활로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공음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올 한 해 주민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음면 공동체의 온기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AI 시대를 선도하는 굿모닝 전북신문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