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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교육기관, 사업 시행사가 한자리에 모여 인재 양성부터 주민참여형 이익공유까지 포괄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상풍력이 지역 산업과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실질적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부안군,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전북자동차고·한국해상풍력 맞손… 인재 양성·이익공유·지역경제 활성화 본격화
부안군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부안형 신바람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 현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동차고등학교, 한국해상풍력㈜와 함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남권 해상풍력 시범사업 400MW의 안정적 추진을 바탕으로 풍력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익공유 구조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사업 협력을 넘어 산업과 교육, 행정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협력모델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해상풍력 관련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채용 연계,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도입 등 정책적 뒷받침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도민과 군민이 성과를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자동차고등학교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풍력 분야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 산업이 단순한 외부 자본 유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진로를 제시하는 산업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된다.
한국해상풍력㈜도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회사는 본사와 운영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역기업 참여 기회 확대, 이익공유를 포함한 사회적 환원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시행사가 지역과 이익을 공유하고 책임을 나누는 구조를 제도화하겠다는 점에서 향후 실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사업이 주민 수용성과 지역 환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성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겨냥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산업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고용, 기업 참여, 주민 이익공유까지 연결한 점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 서남권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인재 육성, 지역기업 참여 확대, 주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내세운 이번 협약의 성패는 결국 실행력에 달려 있다.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와 산업기반, 주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은 지역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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