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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간부회의 유튜브 생중계 2회 시범운영…군정 공개..
사회

고창군, 간부회의 유튜브 생중계 2회 시범운영…군정 공개폭 넓힌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3/19 14:31
23일·30일 공식 채널 통해 실시간 송출…“행정 투명성 강화, 군민과 열린 소통”

간부회의 생중계(고창군 유튜브 계정 첫 화면)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군정 운영의 공개 범위를 한층 넓힌다. 군은 오는 23일과 30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이 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군민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섰다. 고창군은 간부회의 유튜브 생중계를 2차례 시범 운영한다고 밝히고, 오는 23일과 30일 열리는 회의를 공식 유튜브 채널 ‘고창군’을 통해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부회의는 매주 월요일 열리는 군정 핵심 회의체다. 군정 주요 현안과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 정책 방향 등이 공유되고 논의되는 자리다. 그동안 행정 내부의 조율과 점검 기능에 무게가 실렸다면, 이번 시범운영은 그 과정을 군민에게 직접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행정의 결정 과정과 흐름을 보다 투명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로 읽힌다.

특히 이번 조치는 단순한 영상 송출을 넘어 군정 운영의 문턱을 낮추는 시도로 평가된다. 군민 입장에서는 주요 현안이 어떤 방식으로 공유되고 점검되는지 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이 결과만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논의 과정까지 공개하겠다는 점에서, 신뢰 행정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고창군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방송 환경과 회의 진행 방식, 군민 반응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식 운영 여부와 공개 범위 확대 가능성도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군정 소통 방식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

고창군수는 “군정의 주요 논의 과정과 정책 추진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부회의 유튜브 생중계 시범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현장에서는 이제 ‘무엇을 결정했는가’ 못지않게 ‘어떻게 논의했는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창군의 이번 시도는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형식적 공개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한편 첫 생중계는 오는 23일 오전 8시 30분 고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 ‘고창군’ 라이브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와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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