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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드림스타트, 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개최…민·관 협업으로 촘촘한 아동지원망 구축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3/20 13:57
14개 유관기관 실무자 한자리에…지역자원 연계·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 방안 논의

고창군드림스타트, 2026년 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아동복지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복지자원과 전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아동과 가족에게 끊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현장 중심의 협업 의지를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

고창군은 지난 19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1층 열림공간에서 14개 민·관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의 연간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사업 설명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이 보유한 프로그램과 후원 자원, 전문서비스를 어떻게 현장과 효과적으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실무 논의가 병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아동복지 현장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추진사업과 지원체계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안에서 분산돼 있는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적시에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기관 간 정보 공유의 속도와 정확성이 곧 지원의 품질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의 필요성이 거듭 강조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협의기구다.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조정을 수행하고 있다. 아동 복지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협의체는 지역 내 통합지원체계를 촘촘히 유지하는 핵심 연결망 역할을 맡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개별 기관의 단독 지원보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움직이는 연계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창군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무 중심의 협업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도 이 같은 문제의식에 기반하고 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춘 지원이 현장에서 끊기지 않도록 통합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이번 협의체 회의는 행정과 민간이 각자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아동 한 명 한 명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원체계를 재정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기관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고창군이 현장과 손을 맞잡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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