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3회 정읍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정읍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2018년 창단된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진행되는 교향악단활동을 통해 학교음악교육과정에 대한 학습능력을 높이고, 음악 예술적 깊이를 고양하는 등 교과 외 다양한 활동으로 전인적 품성의 도야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 및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오인표 상임지휘자 지휘아래 오페레타 박쥐서곡외 9곡을 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생까지 총 40명의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물했다.
마지막 앵콜 곡인 에드워드 엘가의 작곡‘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면서 악기 파트별로 인사하는 모습은 가슴 뭉클하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아침 일찍부터 무거운 악기들을 들고, 메고 3층 계단을 올라오던 우리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오늘의 연주회장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오케스트라단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즐겁게 음악을 하게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에도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