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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
故강춘욱님은 1933년생으로 군산고등학교를 재학 중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1950년 7월, 18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군산고등학교와 협조하여 6.25전쟁에 참전했으나 아직 참전유공자로 미등록된 학도병을 발굴하던 중 故강춘욱님이 6.25전쟁이 참전하여 전사한 사실을 발견하여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진행하였다.
故강춘욱님의 부모는 모두 사망하여 그의 동생인 강광자님에게 대통령명의 증서를 전수하였으며, 강광자님은 “늦게나마 오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대통령명의 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