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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도서관_독서의달 행사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야외에서 책을 만나는 이색 체험부터 도서 전시, 문화강좌, 대출 이벤트까지 지역 곳곳의 도서관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지난 12일 ‘Book적Book적 야외 도서관’을 열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야외 그림책 캠핑 도서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야외에서 그림책을 펼쳐 들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비즈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등과 티코스터 제작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도서 나눔 듬북(Book) 드림’을 통해 책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으며, 공·사립 작은도서관과 관내 독서동아리를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 독서공동체의 활동을 알렸다.
특히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소상공인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돼 독서문화 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의 ‘독서의 달’ 행사는 한 차례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이달 동안 고창황윤석도서관과 고창군립성호도서관, 지역 작은도서관 6개소 등 모두 8개 도서관에서는 도서전시와 문화강좌, 대출 이벤트 등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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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도서관_독서의달 행사 / 고창군 |
도서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에서 ‘원화전시’가 마련되며,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는 ‘기록’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벗어나 그림과 기록을 통해 책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강좌도 눈길을 끈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는 일상의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는 ‘나의 일상, 영상으로 기록하다’를 운영하고, 대산큰별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와 공예를 결합한 ‘책 한 권, 도자기 한 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책을 빌리는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대출 이벤트도 이어진다.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서는 가을과 시를 연결한 ‘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진행하며, 고창군립성호도서관과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는 도서 대출과 필사를 연계한 이벤트를 운영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책 읽기 습관 정착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책 읽기 좋은 가을, 가족끼리 손잡고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독서와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560-8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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