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재해 교육 훈련 실시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의 중심 역할을 맡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재난과 사회재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자원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지난 12일 부안군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안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재해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재해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과 역할, 운영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혼선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재난 상황별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임무를 구체화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집중호우·태풍·폭염…재난 유형별 현장 대응 숙지
교육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주요 역할과 운영체계를 비롯해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수행해야 할 주요 활동이 상세히 다뤄졌다.
피해지역 복구 활동을 비롯해 이재민과 주민을 위한 구호물품 배부, 급식 지원, 세탁 지원 등 재난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재난 발생 직후 신속한 인력 투입을 위한 비상연락 체계와 자원봉사 참여 방법, 현장 배치와 역할 분담 등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 절차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대응 과정에서 자원봉사자가 단순 지원 인력을 넘어 행정과 주민, 민간단체를 연결하는 현장 협력체계의 중요한 축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지원단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반복 교육·훈련이 신속한 대응의 핵심”
이날 교육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서연석 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재난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 국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 과정을 설명하고, 각 단계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전 사전 준비에서부터 긴급 대응, 피해복구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지역 단위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행정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자원봉사단체와 민간 인력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조정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과 운영체계, 직무분담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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