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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추석 전 어민 공익수당 9억1000만원 신속 지급…1534명 혜택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9/14 14:11
1인당 60만원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
16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추가…어업인 부담 완화·지역경제 활력 기대

부안군, 추석 전 어민 공익수당 신속 지급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9억1000만원 규모의 어민 공익수당을 신속 지급한다.

부안군은 올해 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1534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부안사랑상품권 카드 방식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과 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어가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대상 어업인들이 최대한 빠르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 절차를 서둘렀다.

지난 11일 기준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1387명에게는 기존 카드에 어민 공익수당을 충전했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별도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기존 카드를 통해 바로 공익수당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147명에게는 별도의 무기명 카드를 발급한다. 해당 카드는 이번 주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은 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어업인의 경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민 공익수당 60만원과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등 총 90만원의 지역화폐성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명절을 앞두고 각종 생활비와 제수용품 구입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는 부안사랑상품권을 통해 지급되는 만큼 전통시장과 음식점, 소매점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어업 현장은 어획량과 기상 여건, 생산비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는 만큼 이번 공익수당 지급이 어가 경영의 부담을 일부 덜어주는 동시에 어촌 공동체 유지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석 명절 전 어민 공익수당과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되는 만큼 명절을 앞둔 어업인들의 부담이 덜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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