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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라북도, 생태문명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 지향적 자치도정..
사회

전라북도, 생태문명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 지향적 자치도정에 앞장서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27 12:14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투명한 인사운영으로 도정의 안정화

↑↑ 전북도청사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은 지난 한해 동안 2021년도 비전을 ‘생태문명 시대를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으로 정하고 ① 도정비전 실현을 위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② 함께하는 도정 운영으로 열린 자치행정 실현, ③ 자체수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발전 기반 강화, ④ 투명한 회계제도 정착과 효율적인 청사환경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였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의 과학화 2.0을 통해 개인의 안전과 공동체의 안정을 위한 생활 습관과 삶의 방식을 개선하고 특히,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과 쾌적한 청사관리를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시군 ·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도정 참여 확대, 도내 업체 우선계약(계약률 96.4%)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안정직 지원체계를 뒷받침 하였다.

1. 활력있는 직장문화 조성 및 균형인사 실현

▲ 행복하고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 및 신뢰기반 新노사관계 구축

지난 한 해 동안 활력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건강증진 강화, 임신 · 육아 배려문화 정착, 신노사관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먼저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운동처방(1,040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230명) 확대와 특별휴가 실시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고, 임신 · 육아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출산 직원 맞춤형 복지제공 및 임산부 전용 휴게실 등을 운영하였다.

또한,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공무직노조와의 임금교섭을 완료하였고, 공무원노조 및 공무직노조와 노사협의회(6회), 노사간담회(12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였다.

▲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 및 맞춤형 인재 선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 및 균형인사와 맞춤형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도정 비전 실현에 앞장섰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6.1%까지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 인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 균형인사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장기 미선발 직위나 전문직위로서 적합도가 낮은 직위를 과감하게 폐지하여(’20년81개→‘21년41개) 전문직위를 전면 개선하였으며, 지방공무원 임용 공개경쟁 필기시험 시 과목별 원점수를 사전에 공개(9,438명)하여 수험생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었고, 필기시험 ‘점수 오류 제로화’로 행정 신뢰성을 제고하였으며, 14개 시군에서 직접 면접시행을 시행하여 지역애 맞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함께하는 도정운영으로 열린 자치행정 실현

▲도-시군 협력관계 구축 및 현장중심 도민소통 활성화

코로나19로 현장행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정시책 공감대 형성과 시군의 정책 수렴 등을 위해 시군과의 수평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직능사회단체와 소통을 통해 도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각종 협의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다.

2021년(’20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지표 78개 중 69개 지표를 달성(달성율 88.5%)하여, 민선 7기 이래 최대폭 실적 상승(21.8%)으로 ’21년 4월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창의적 인재양성과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자원 기반구축

도내 초 · 중 · 고등학생의 학력증진을 위하여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5개 사업에 85억원을 지원하여 학생의 학력신장과 더불어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도내 대학생의 도정참여 유도를 위해 도내 7개 대학(41개팀)과 함께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를 운영하여, 41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15건을 도정 시책에 반영하였다.

또한, 평생학습 기회를 도내 전 시 · 군에서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전북형 행복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고(’20년 114개→’21년 125개 읍면동), 전라북도 교육전문 출연기관인 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하여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를 위해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여 140백만원을 마련하였다.

3. 안정적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자 권익 강화

▲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와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 등 납세 편의시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1월 기준 도세 징수액은 1조 7,433억원으로 전년보다 887억원 증가하였으며, 98.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형별(법인,사례,기획)로 실시하여 탈루 · 은닉세원 82억원을 추징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국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수행으로 12억원의 이자수입을 확충하였다.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시군 합동 광역징수기동반(3개반 44명)을 구성·운영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체납 징수방법을 발굴하여 시행하여 세입 증대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 고품질 행정서비스 확대 납세자 권익 강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지역자원시설세·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징수유예 등 204억원을 세제 지원하였으며, 모범납세자를 선정(128명)하여 인증패·표창장 수여 및 금융기관 금리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 분위기를 확산하였고, 마을세무사(89명)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무료 세무상담 제공, 이의신청 등 지방세 구제 청구건에 대한 현지확인 및 처리기간 단축 등 납세자 권익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4. 도내 업체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도민 서비스 확대

▲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및 계약집행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세입 · 세출결산,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정보를 도민에게 공개(도 홈페이지)하고, 세출예산(8조 7,206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코로나19 경제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제한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 지역업체 참여도 배점 등을 적용하여 도내 업체 우선계약률 96.4%(783억원 중 755억원)를 달성하였다.

▲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 운영 및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관리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허가자의 피해지원을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총 8개소, 61백만원의 사용료를 감경 지원하여 사회적 위기와 고통을 소상공인과 분담하였으며, 전문기관과 위·수탁 업무협약으로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정비대상 952필지를 발굴하고, 누락재산 등록과 소유권 변경자료 정비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확성을 확보하였다.

준공 후 16년이 경과한 도청사 시설물에 대해 도청사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여 지진으로부터 안전성(별도 내진보강 불필요)을 확인하였고, 도청사 대강당동 옥상바닥 전체 보수 및 승강기 정비공사를 통해 도청사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 및 공공 안전 확보에도 적극 노력했다.

또한 여직원 전용쉼터조성, 각층 휴게공간 내 노후된 소파 교체, 스마트가든볼 등을 설치하여 직원 복리후생과 도민에게 편안하고 쾌척한 청사를 제공하였다.

자치행정국장(유희숙)은 “2021년은 생태문명의 원년으로 전북의 방식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정환경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행정 전반을 지원하였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양한 소통에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하며 “2022년도에는 디지털전환, 탄소 중립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조직문화 조성과 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든 도민들에 대한 피해지원과 함께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군 및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면서 ”2022년이 전북 대도약 시대로 힘껏 약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원활한 도정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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