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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3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18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18기 농업인대학은 ‘전주푸드플랜’ 과정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향상 및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전주푸드 생산자 중심 장기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출하 농가의 생산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초 재배교육 △품목별 기술교육 △친환경 비료 제조 실습 △로컬푸드 출하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날 첫날 강의에는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전주푸드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앞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교육 전환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으로 전주푸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생산-지역소비 선순환경제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