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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덕진구,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사회

전주시 덕진구,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8/23 11:17
구, 징수 목표액 32억 원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 추진

↑↑ 전주시 덕진구,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 덕진구는 다음 달까지 지방세 체납액 32억 원 징수를 목표로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반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체납고지서 및 압류예고 등 행정제재 안내문 일괄발송 △ 압류부동산 공매 추진 △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공공기록정보등록(신용불량) 금융 제재 △부동산 압류물건 실익분석 후 공매의뢰 △관허사업제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징수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 9391대를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한 구는 기한 내 미납부 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영치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에는 체납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고, 결손처분을 받은 납세자에 대한 재산조회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현창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액체납자들에 대해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납세는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주민 분들께서도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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