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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신규 조리실무사, 현장 맞춤형 지식 높인다..
교육

전북교육청, 신규 조리실무사, 현장 맞춤형 지식 높인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8/30 11:14
전북교육청, 신규 조리실무사 직무연수… 학교급식 정책 등 안내

↑↑ 전북교육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신규 조리실무사를 위한 급식 업무 맞춤형 연수가 진행됐다.

30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2022 신규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조리실무사들이 사전연수 없이 학교에 배치, 급식 업무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1일자로 공립 초·중학교에 배치된 신규 조리실무사 82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 배치 전 신규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하는 도교육청 직무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 소양,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단체급식 조리의 기본 등 학교급식 종사자로서의 핵심역량에 밀접한 4개 교과목을 총 4시간으로 편성하고 학교급식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대학교수, 환경교육연구가, 영양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전라북도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프로그램도 계획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도 고취했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조리과정의 HACCP관리), 단체급식 조리의 기초 연수를 통해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역량과 직업의식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조리실무사들이 급식 현장에 첫발을 내딛을 때 당황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연수가 좀 더 보완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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