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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90명 검정고시 합격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1일 치러진 ‘2022년 제2차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92명의 응시생 중 90명이 합격해 9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4월 치러진 제1차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91명의 합격생을 포함하면 올해 총 181명(합격률=98.4%)의 합격생을 배출하게 됐다.
센터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중 대학진학 및 사회진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입시 관련 정보 제공 △자격증 취득 △진로 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올해도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1:1 멘토링 △교재지원 △온라인강의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도왔다.
검정고시에서 만점으로 합격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가 힘들었지만 늘 응원해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꿈드림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난여름 폭염 속에서도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매일같이 공부한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검정고시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