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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도, 스카우트 초・중급 지도자 과정 참가자 모집..
사회

전북도, 스카우트 초・중급 지도자 과정 참가자 모집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9/14 11:32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야영하며 교육 진행

↑↑ 2022.6월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운영된 제1차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 과정 진행 사진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은 제349기 스카우트 초·중급 지도자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지도자과정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야영을 하며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도내 환경교육 종사자 및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으로 25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9월 16일까지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단, 제복 구매비용(59,500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22년 하반기 운영 예정인 세계스카우트 자연환경프로그램(WSEP) 과정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세계스카우트 자연환경프로그램(WSEP)은 스카우트 대원이 환경 봉사활동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하반기에 연수원과 스카우트전북연맹은 전라북도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새로운 환경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과 잼버리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로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서 도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연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은 1986년부터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반딧불이 한 살이 체험 등 다양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스카우트 초・중급과정 지도자 25명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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