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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사 |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농가・기관・업체 등 연관산업 간 정보를 교환하고 연대감을 조성하는 도내 14개 시・군 축산인 화합의 장이다.
최근 국내외 영향으로 사료 가격 인상, 가축분뇨 문제 등 국내・외 축산업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고 더불어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시군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원권 추첨 등 다채롭게 구성해 축산인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전라북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 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전북한우경진대회`를 열었다. 5개 부문에 65두 출품을 받아 우수 혈통 15두(대상 5, 금상 5, 은상 5)를 선발했다.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한우는 오는 11월 17일에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해 그 우수성을 가릴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 행사를 통해 축산 기술을 공유하고 축산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축산업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축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