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의 RE100
온실가스는 사실 고마운 존재다.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태양계 행성들 중 금성은 아주 뜨거운 행성이다. 반대로 화성은 무척 춥다. 이에 반해 그 들 사이에 있는 지구는 그 들 행성 사이 온도에서 공전을 하는데 여기에 지구 대기권 온실가스는 동식물에게 따뜻한 비닐하우스 역할을 한다.
문제는 과유불급이다.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인류 산업발전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이 발생되어 점점 온난화가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극지방 얼음은 녹고 해수는 산성화가 되고 있는 것이다. 산성화된 바다는 탄산칼슘 형성을 방해하고 탄산칼슘에 의존하여 외골격을 형성하는 산호초의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
해수는 대기의 높은 온도를 무조건 받아드린다. 수온상승은 해수 부피를 팽창하게 되고 결국 해수상승이 되게 된다. 제주 산방산아래 용머리해안의 투어코스는 썰물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해수면 상승이 되었다는 증거다. 제주 바다는 점점 아열대 식물과 아열대 물고기가 서식하게 될 것 같다. 지난 100년보다 최근30년의 해수상승이 더 많았다. 특별히 한국에서는 해수온도가 3.6도씨가 상승했다. 전 세계 평균은 2.0도씨 였다. 온도상승으로 해수면 상승은 꾸준하게 빨라진 것이 사실이다.
기후변화의 원인은 온실가스다.
무조건 지금 당장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시급하다. 국가나 지자체 그리고 기업과 단체와 개인은 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을 높여야 한다.
RE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RE100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RE100에 참여한 기업은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다. 기업은 먼저, 환경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은 장기적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기업에는 탄소배출권 거래로 이익이 발생한다.
더불어, RE100은 투자 유치 및 협력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ESG 경영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RE100 참여 여부는 투자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글로벌기업들은 협력사들에게 RE100 동참을 요구하는 추세이며, 이는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RE100은 중장기적으로 일거다득이다.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오는 10월 민간이 주도하여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자체에 정책을 제안하는 ‘2025년 정책페스티벌’이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고무적이다. 지역발전의 모델은 민간이 주도하여 만들어진 사업에서 꽃피우게 된다.
특별히 필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제품들이 많아지고 산업화 되면서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정책제안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 바로 어느 주체나 탄소중립을 시작해야한다. 2015년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추구하는 기후변화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우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협회
김 태 철 공학박사/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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