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도청 |
도는 올해 8월 말부터 10월까지 계속된 잦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자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논콩과 벼 수발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물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속한 대책 마련과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벼 수발아는 익산·김제·부안 등지에서 3,360ha(잠정) 규모로 발생했으며, 건의 결과 이날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피해농가는 시군 읍면동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되고, 시군에서는 수발아 피해벼 수매 물량을 확인해 농가별 복구비를 산정할 예정이다.
앞서 가을배추 및 논콩 피해도 지난 10월 23일 농업재해로 인정된 바 있다. 현장조사에서 가을배추는 익산·정읍·고창 등에서 322ha(잠정) 규모로 뿌리내림 부진과 무름병이 발생했고, 논콩은 익산·정읍·김제·부안 등 5,420ha(잠정)에 달하는 잎과 줄기 마름, 뿌리썩음 증상을 확인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피해 조사를 토대로 농식품부에 지원을 적극 요청해 가을배추와 논콩은 전북·경북·충북 3개 시도에 한해 농업재해로 인정되면서 피해 농가들이 복구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현재 10월 31일까지 벼 수발아 등의 피해신고를 받고 있으나,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접수 기간을 추가 연장할 방침이다. 피해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신속한 대응과 중앙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회복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삼 생육장애와 벼 깨씨무늬병이 광범위하게 나타나자, 전북도는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해 농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피해 정도와 원인을 종합 검토한 끝에 인삼(9월 16일) 및 벼 깨씨무늬병(10월 17일) 피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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