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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세계에 알린다˝…아프리카 스포츠 관료, 전북 글로벌 홍보대사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11/04 18:29
짐바브웨 에밀리 제사야 국회의원 겸 스포츠․문화부 차관 및 이집트 아흐메드 아즈미 사이드 청소년․스포츠부 차관에 전북사랑 도민증 수여

↑↑ 김관영 도지사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아프리카 짐바브웨 에밀리 제사야 국회의원 겸 스포츠․문화부 차관과 이집트 아흐메드 아즈미 사이드 청소년․스포츠부 차관에게 전북사랑 도민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아프리카 짐바브웨 에밀리 제사야 국회의원 겸 스포츠․문화부 차관, 김관영 도지사, 이집트 아흐메드 아즈미 사이드 청소년․스포츠부 차관 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스포츠 부처 고위 관료들에게 도민증을 수여하며,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아프리카 짐바브웨 에밀리 제사야 국회의원 겸 스포츠․문화부 차관과 이집트 아흐메드 아즈미 사이드 청소년․스포츠부 차관에게 전북사랑 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재외동포를 제외한 순수 외국인 대상으로는 첫 사례다. 두 차관은 앞으로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에 전북을 홍보하고 국제 스포츠 개최 최적지임을 알리는 글로벌 외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 9월 국제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짐바브웨를 방문했다. 당시 주짐바브웨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 개최한 `공공외교 한마당 K-페스티벌`에서 짐바브웨의 촉망받는 여성 지도자인 에밀리 제사야 차관을 만나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방한을 제안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이집트는 FIFA 산하 아프리카 축구연맹 본부가 소재하는 등 아프리카 스포츠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스포츠 외교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밀리 제사야 차관과 아흐메드 아즈미 사이드 차관은 방문단을 대표해 ˝스포츠 세계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 전북특별자치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북사랑도민으로서 자국은 물론 아프리카 전역에 스포츠 도시이자 K-컬처 중심 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은 K-컬처의 본고장으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7 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긍심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 스포츠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짐바브웨‧이집트 방문단은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참가와 함께 전주 월드컵경기장과 무주 태권도원 등 도내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K-리그 전북 현대 경기 관람과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경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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