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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문예대핵 정기총회 등 행사 기념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신아문예대학작가회(회장 김용권)는 지난 22일 신아문예대학 문우와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작가상 시상식, 통권 제20호 『신아문예』 출판기념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재무·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할 새 임원진도 공식 발표됐다. 제6대 회장에는 류성후 작가가 선출됐고, 부회장 이형숙·최은우, 사무국장 엄창희, 재무국장 최경숙, 감사 임선희·우장식 등이 함께 새 집행부를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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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운 작가 수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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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철 작가 수상(굿모닝전북신문) |
이어진 순서에서는 신아문예대학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연주와 수필·시 낭송이 펼쳐져 문학적 감동을 더했다. 색소폰 연주로 김용권 회장의 ‘외로운 술잔’, ‘여자의 일생’이 울려 퍼졌고, 탁귀진 문우는 하모니카로 ‘아! 목동아’, ‘콜로라도의 달’을 연주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수필 수상작인 한석철 작가의 「울 어머니가 보고 싶다」는 최은우 문우의 낭송으로 소개돼 객석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온수현 작가가 낭독한 김소월 시인의 「초혼」은 배경음악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와 어우러져 행사장을 애잔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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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전당, 신아문예작가상시상식장(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 봉정식, 케익자르기(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출판기념식은 최은우 문우의 사회로 기념사와 출판보고, 축사, 『신아문예』 제20호 봉정식과 점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환 회장은 기념사에서 “발표 지면이 귀하던 시절부터 문학의 맥을 잇겠다는 각오로 잡지를 펴내왔고, 수필에서 시와 소설로 장르를 확장하며 전북 문인들의 발표 공간을 만들어 왔다”며 지난 10년의 여정을 회고했다.
| 류성후 신임회장(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축사에 나선 소재호 교수는 “신아출판과 신아문예대학은 문학의 메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대학원 설립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고, 전일환 교수는 “계간지에서 월간지로 성장하며 다수의 문예지를 발간하는 오늘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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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황 수필반 교수(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작가상 심사평과 수상 소감도 이어졌다. 송병운 작가의 수필 「둥이야 둥이야」에 대해 천세진 심사위원은 공동체와 개인의 고통을 정면으로 끌어안은 진지한 작품이라 평가했으며, 송 작가는 “글쓰기는 지나온 삶을 다시 걷는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석철 작가의 「울 어머니가 보고 싶다」에 대해서는 모자 간의 사랑과 치매라는 노병의 아픔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따뜻하게 형상화한 작품이라는 평이 뒤따랐다.
한편 이날을 기점으로 이준구 시인은 수필집 『은비녀의 옆모습』과 시집 『옥계바다 소나무』를, 송경숙 시인은 시집 『시간의 강 위에 피는 꽃』을 각각 출간해 문우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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