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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직 상실…군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6월 3일 ..
정치

신영대 의원직 상실…군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1/08 13:15 수정 2026.01.08 13:24
-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및 무소속 후보들에게는 표심 확장의 계기가 될 수 있어
- 신영대 의원, 헌법소원 제기

신영대의원(사진_자료캪춰)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사무장의 여론조작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당선 무효가 확정되면서 군산·김제·부안 갑 지역구는 공석이 됐고,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신 의원의 선거캠프 전 사무장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차명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비록 신 의원 본인은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선거사무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이 당선 무효로 이어지면서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군산은 그동안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이번 의원직 상실 사태로 민주당 역시 도덕성·공정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고, 보궐선거 국면에서 일정한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및 무소속 후보들에게는 표심 확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제한적이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지역 정치인과 지방의회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힘과 제3지대 역시 전략 공천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정당 조직력과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 현안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군산은 산업 침체와 일자리 문제, 국가산단 활성화, SOC 확충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어 보궐선거 후보들의 정책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보궐선거가 단순한 지역구 선거를 넘어, 선거 공정성과 정치 책임에 대한 민심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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