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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제 새 엔진… 도지사 직속 ‘내발적 발전 위원회’..
정치

전북 경제 새 엔진… 도지사 직속 ‘내발적 발전 위원회’ 가동

한영희 기자 dudgmlgks23@gmail.com 입력 2026/04/27 13:40
이원택 후보, 전북 안에서 판 키우는 경제 해법으로 ‘내발적 발전’
내발적발전위원회에 실질적 권한 부여해 도정 최고 실행력 확보
과감한 규제 혁파, 맞춤형 인프라 구축,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등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굿모닝전북신문=한영희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7일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가 직접 전북의 젊은 기업가들을 챙기고 규제를 혁파하는 ‘도지사 직속 내발적발전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발적 발전 전략은 전북이 가진 자원과 기업, 인재를 외부 의존이 아니라 전북 안에서 연결해 그 힘으로 전북 경제의 성장 구조를 만들자는 경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도지사 직속 내발적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과거의 관료주의적 관행을 탈피하고 전북 경제의 역동성을 이끌 핵심 기구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 운영의 4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4대 핵심 방향은 △위원회에 실질적 권한 부여 △‘48시간 피드백’을 통한 규제 혁파 △매출 1,000억원대 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 △기업 간 ‘수평적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먼저 “위원회가 단순 자문 기구에 그치지 않도록 도지사 직속 위원회 편제로 격상해 실질적 권한을 할 것”이라며 “‘전북 젊은 기업가 육성 조례’도 제정해 흔들림 없는 내발적 발전 전략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관련 부서로 즉시 전달돼 실행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원회는 도지사가 직접 밀어주고 끌어주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규제 혁파와 관련해서는 “월 1회 ‘도지사 밀착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 여기에서 건의된 규제사항이나 현안은 도지사가 직접 검토해 ‘48시간 내 피드백’을 내놓는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지역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출) 1,000억원대 기업 육성을 위한 ‘전북형 벤처캐피털 전용펀드’를 조성해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북 기업끼리 원자재를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북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내 공급망을 내재화하겠다”며 “분기 1회 ‘비즈니스 매칭 데이’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수평적 네트워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 후보가 핵심 경제 정책으로 꺼내든 내발적 발전 전략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할 것인지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 후보는 “내발적 발전은 구호가 아니라 기업의 가장 절박한 생존 전략”이라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체감 경제를 도지사 직속 내발적발전위원회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영희기자 dudgmlgks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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