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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암센터(사진_예수병원)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 예수병원은 5월 13일 이사회에서 차기 원장 선출방식에 대하여 투표한 결과 원장 공모안 6표, 재신임 투표안 2표, 기권 1표로 공모로 결정했다.
공모는 현 병원장을 포함하여 진행 예정이며, 선출 절차는 5월 31일까지 서류 접수, 6월 3일 면접, 6월 10일 이사회에서 투표로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현 김철승 병원장은 2019년 취임 이후 병원의 진료역량 강화로 재정 안정화를 구축하고,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암센터 증축 및 치유의 문주 완공, 전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권역재활병원 신축, 첨단 전산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스마트 병원의 토대를 단단히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업적을 갖춘 현 병원장의 공모 참여 결심으로 병원 내에 다른 의사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병원장 공모 자격과 제출서류는 예수병원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예수병원의 한 관계자는 "예수병원장 공모와 관련 최근 찌라시 성격의 투서나 유언비어가 병원에 회자되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근거없는 비방과 흑색 선전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면서, 병원장에 대한 공모절차는 규정에 맞는 정당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원장 선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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