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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주 문학의 숲, 10. 4 명사 초청 - '한의학과 문학을 품다' 행사 개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2/09/16 16:46 수정 2022.09.17 06:57
- 김용훈 세계적 한의학 권위자, 사하라에 지다 작가 최종림 초청 행사
- 문학의 숲, 2022, 가을의 서정을 한의학과 문학에 담아내

문학의 숲 이정선 회장(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 전주에서 2022년 호남 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한의학 권위자 김용훈 박사'와 소설 '사하라에 지다의 최종림 작가'를 초청, '한의학과 문학을 품는 가을 서정의 문'을 연다.

문학의 숲(회장 이정선, 170여 명)에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주시청 강당과 노송광장에서 LA거주 김용훈 박사의 '반백년 임상으로 터득한 건강법' 주제 특강과 최종림 소설가의 '사하라에 지다' 중심 문학 특강이 실시된다.

9.30부터 10.6까지 시청 노송광장에는 '노송광장 언덕에서 시를 만나다' 주제로 문학의 숲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 60여 편이 전시되어 전주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져 가을 초입 서정적 내음을 향유할 시화전이 마련된다.


김용훈 한의학 박사(사진_굿모닝전북)

특히 세계적 한의학 권위자, 김용훈 박사의 특강은 그의 반백년을 뛰어넘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알러지와 소화액인 위산과 비만을 중심으로 해법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전북 도민들에게 부여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박사는 임상과 함께 그가 개발한 약을 이용한 치료와 침 치료가 병행되어 많은 비만 환자들에게도 삶의 희망을 주고 반백여 년을 의료 봉사에 열중해 그로부터 치료를 받은 환자들로부터 '생명의 은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명의로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사하라에 지다 최종림 작가(사진_굿모닝전북)

이어지는 문학 특강은 '사하라에 지다' 의 최종림 작가의 젊은 청년시절 생명을 걸고 펼쳐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다카르까지 4만리 길,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는 '지옥의 경주'에 참여한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 작가는 사하라 사막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욕망을 저울질 하는 지옥경주에 참여하면서, "미친 욕망과 나 사이에서 원시적 방황을 하는 생명의 본연을 사하라에서 보았다"는 독백처럼 생사를 넘나드는 인간 본연의 내면세계를 특강을 통해 마치 어제 일처럼 이야기 할 예정이다.

당시 지옥의 경주에 참여한 전 세계 선수들 중 20여 명이 경주 도중 사망해 온 세계 지구인들을 경악케 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장장 스무이튿날을 오로지 나침반에 의지하여 동료와의 사투인지 사막과의 사투인지, 생사의 기로를 스피드에 맡긴 채 굶주린 늑대처럼 사막을 해맸다"는 작가의 말처럼 당시의 상황을 손에 잡힐듯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특강 목적은 단순하다.

그것은 "같힌 사회의 무한 경쟁 속에서 꿈조차 시들어 갈 내 조국의 병약한 젊은이들에게 이 체험적 수기가 창조적 모험심을 자극해 또 다른 신명나는 도전의 한 마당을 펼쳐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에서 의미를 찾아야 할 것 같다.

[행사일정]

■세부사항

-식전행사 ---------------14:00~14:30

1, 설장구 ---------------박동관 무형문화재 14:00~

2. 시낭송 ---------------민경숙 시낭송가

■1부 ---------------14:30~14:50

-행사 순서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회장인사

■2부 한의학 강의 -----------------14:50~16:30

-강의내용: 반백년 임상으로 발견한 건강법

-김용훈 (L.A 남선당 한의원 원장)

-질의응답

■3부 ----------------------------16:30~17:00

-시낭송 ---------------정다겸

-판소리 ---------------김동운

- 세계최고플루아티스트-----여니 윤수연

■4부 문학강의 ---------------------17:00~18:00

-강의내용: 사하라 사막과 아프리카의 문화

- 최종림작가 (영화암살의 원작자 )

- 질의응답

■5부 폐회 ------------------------18:00

◆시화전

-제목: 노송광장 언덕에서 詩를 만나다

-일시: 2022, 09,30 ~ 10,06(7일간)

-장소: 시청 노송광장

-작품수: 60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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