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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활력+군민 지원금 패키지’로 민생경제 살린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9/16 14:00
셔틀버스 확대·온누리상품권 환급·활력지원금·소비쿠폰·농민수당 지급…군민 체감형 정책 총동원

사진 - 고창군,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카드뉴스(고창군 제공)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례 없는 ‘총력전’에 나섰다. 명절 분위기가 가라앉아선 안 된다는 절박한 현실 인식 속에서 군은 교통·소비·농업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내놓으며 군민과 상인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 – “시장 가는 길부터 편리하게”

그동안 장날(매월 3·8일)에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고창전통시장 셔틀버스가 추석 연휴 기간(10월 1일~5일) 전면 확대 운행된다.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교통 불편 없이 전통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으로의 유입을 촉진하는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 온누리상품권 환급 – “소비 유인책으로 매출 견인”

추석 대목 기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단순한 판촉 이벤트가 아니라, 소비자 지갑을 열게 하는 확실한 동력이다.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 자금 순환을 촉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 ‘현금성 지원’ 3종 세트 – “군민 지갑 채우고 지역에 쓰게 한다”

고창군은 추석 전까지 군민활력지원금, 민생회복소비쿠폰, 농민수당 지급을 완료한다.

군민활력지원금: 8월 16일~9월 15일까지 주민등록을 유지한 군민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소비쿠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씩 지급.

농민수당: 전 군민 농가를 대상으로 추석 전에 일괄 지급.

이들 지원금은 모두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순 현금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의도한 설계다. 이는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동시에 꾀하는 맞춤형 경제정책으로 해석된다.

■ 군민·상인·농민 모두 웃는 명절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통시장 행사와 군민 지원금이 어우러져 이번 추석이 군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 패키지는 교통편의부터 소비 촉진, 농민 생활 안정까지 전방위로 구성됐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역 내 자금 선순환 구조’를 노린 치밀한 전략이다. 고창군이 이번 추석 민생대책을 통해 얼마나 강력한 체감 효과를 낼지, 그리고 이 흐름을 추석 이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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