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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고창운곡람사르습지, SNS 인증 이벤트 ‘운곡습지 보물찾기’ 참여 홍보 이미지(고창군 제공)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올가을 운곡람사르습지를 무대로 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운곡습지 보물찾기’ SNS 인증 이벤트가 그것이다. 운곡을 찾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명소 발굴과 공유’다. 생태공원에는 운곡서원, 반딧불이 서식지, 300톤 고인돌, 녹차미로, 나비곤충원 등 총 10곳의 명소가 자리한다. 오베이골 습지 역시 생태연못, 운곡습지 이정표, 복원지 등 8곳의 보물 같은 자연 자원을 품고 있다. 탐방객들은 생태공원 5곳, 오베이골 3곳을 선택해 방문한 뒤 각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운곡습지의 상징인 ‘담비’와 ‘반딧불이’를 활용해 제작된 특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운곡습지가 지닌 생태적 아이콘을 담아낸 상징물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는 고창군이 지역 생태관광을 단순 소비형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험’으로 승화시키려는 전략적 의도를 보여준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운곡습지를 거점으로 생태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이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창군이 단순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 생태관광지’로의 도약을 겨냥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윈-윈 프로젝트’다. 생태의 본질을 잃지 않고 관광과 접목하는 정공법이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과도 직결된다.
참여 관련 세부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063-564-55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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