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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고사포해수욕장서 ‘지역 나눔 행사’ 개최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9/17 15:07
“농촌의 매력,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나눈다”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채명심)가 오는 20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무료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며, 부안 농촌체험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주최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맡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사진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지역나눔행사 개최 홍보 이미지(부안군 제공)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나눔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농촌과 관광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개발·운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농가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농특산물 활용한 요리체험… “먹거리에서 지역 경쟁력 확인”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이 눈길을 끈다. 옥수수버터구이, 보리빵, 상황버섯 담금주, 다도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부안산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끝에서 빚어내는 농촌 감성… 공예 체험 인기 예고

또한 우드버닝, 압화팔찌, 핸드폰 스트랩, 미니 도마 등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관광객들은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낸 체험을 통해, 일회성 소비가 아닌 ‘추억을 가져가는 관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농촌의 매력, 지역과 함께 나누겠다”

채명심 회장은 이번 행사의 기획 취지를 분명히 했다.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동시에 부안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 바다의 정취와 함께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이벤트 주최자의 인사말을 넘어, 부안 농촌이 지향하는 ‘나눔의 철학’과 ‘지속 가능한 관광의 비전’을 담고 있다.

고사포해수욕장과의 만남… 관광·지역·농촌의 삼각축

행사 장소인 고사포해수욕장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번 체험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는 것은 관광과 농촌이 단절된 영역이 아니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던진다. ‘바다와 농촌의 만남’은 부안군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이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농촌관광의 미래 모델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의 ‘지역 나눔 행사’는 단순히 무료 체험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아니다.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과 관광이 함께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는 실험장이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다. ‘농촌 체험의 진정성’이야말로 오늘날 농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이번 행사가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을 바다의 정취와 함께, 부안 농촌의 매력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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