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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전개… “행정 신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9/23 13:31
공무원 인식 제고와 법령 준수 강조… 개인정보 파기주간 이어 실질적 대응책 마련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군민과 공직사회에 강하게 환기시키고 나섰다. 군은 23일 오전 고창군청 일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과 법령 준수를 통한 행정 신뢰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 - 고창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 30일)을 앞두고 마련된 사전 대응책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해킹 등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내기 위한 목적이 분명하다. 특히 개인정보를 직접 다루는 공무원들이 관련 법령과 대응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야말로 실질적 예방책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군은 이날 캠페인에서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 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보호 대응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 요약본을 배포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공직자 개개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인정보 파기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와 관리상의 유의사항을 집중 안내했다.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선제적으로 파기함으로써, 정보보호는 물론이고 군민과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사진 - 고창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고창군 제공)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는 단순한 행정자료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고 못 박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무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실질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이번 조치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이미 개인정보 보호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시대적 과제가 된 만큼, 제도적 장치와 교육, 그리고 공직사회의 인식 개선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창군의 이번 대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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