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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고창군, 전북도 청사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고창군 제공)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18일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홍보 이벤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참여가 결합된 실질적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도청 직원과 민원인 등 다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대표 답례품 장어, 고구마, 땅콩, 한우, 천일염을 직접 선보였다.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와 답례품 간의 선순환 구조를 눈으로 확인시키는 전략적 접근이 돋보였다.
특히 지난 8월 롯데웰푸드와의 지역상생 협약으로 출시된 ‘고참(창)꿀맛이구마!’ 고구마 과자가 현장에서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룰렛 돌리기를 통한 과자 증정 이벤트는 분위기를 달구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기업과 지자체가 손잡고 만든 상생모델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더불어 고창 출신 도청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현장 모금은 단 하루 만에 40건, 총 400만 원의 기부금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단순한 홍보행사를 넘어 실제 성과로 귀결된 점에서 주목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홍보와 출향인,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이번 도청 홍보전을 기점으로 기업 협업형 이벤트, 출향인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부금 모금 운동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행사는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고창군이 미래를 바라보며 준비하는 전략적 지역혁신 실험의 연장선상이다. 도민의 참여, 기업의 동반, 행정의 뒷받침이 맞물릴 때, 고향사랑기부제는 고창을 넘어 대한민국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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