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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풍성한 한가위’ 고창군, 고창사랑상품권 10월 한 달간 최대 20% 특별할인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9/30 15:33
군민 생활 안정·지역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월 100만 원 한도 확대,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사진 - 고창사랑상품권_추석명절 20%특별할인 홍보 이미지(고창군 제공)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추석 민생 대책을 두고 각 지자체가 분주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고창군은 오는 10월 한 달간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전개,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단순한 소비 진작책을 넘어, 명절을 맞아 팍팍한 서민 가계에 실질적 보탬을 주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상품권 구매 시 10%를 선할인해주고, 고창사랑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을 추가 적립해 최대 20%의 혜택을 돌려준다. 여기에 월 구매한도를 기존보다 크게 올려 100만 원까지 확대,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군은 “예를 들어 10만 원 상품권을 9만 원에 구매한 뒤, 고창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대 20%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며 “다만, 이미 선할인이 적용된 금액은 캐시백 산정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제도의 설계를 허술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세밀하게 설계해 형평성과 실질성을 모두 챙긴 것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할인을 통해 군민들께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군에서 지급하는 군민활력지원금과 정부의 민생소비쿠폰까지 더해진다면 군민 모두가 더욱 넉넉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의 발언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민생경제의 최일선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질적 해법을 찾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이미 전통시장과 지역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소비가 더욱 늘어난다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직접적인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은 민생경제의 체감도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시기다. 이번 고창군의 과감한 결정은 단순히 명절 대목을 노린 단기적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자 군민 생활 안정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정책적 승부수다. 결국 지자체의 역할은 군민들이 웃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있다. 고창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그 기본을 잊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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