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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고창군민활력지원금 카드사진(고창군 제공)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지급을 시작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군민활력지원금의 74%를 집행하며 추석 민심을 정조준했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활력지원금과 정부 2차 민생소비쿠폰을 동시에 풀었고, 9월 29일 기준 3만6698명이 신청해 전체 대상자의 73.2%를 차지했다. 이에 따른 지급액은 73억 원에 달하며, 정부의 소비쿠폰 38억 원까지 더해 총 111억 원 규모의 재정이 단기간에 군민에게 돌아갔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현금성 보조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대규모 자금이 지역에 풀리자, 고창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숨통을 틔우고 있다. 특히 서민 가계의 체감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면서 민심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잔여 대상자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히 지급을 마무리하고, 소비쿠폰 사용 실적을 철저히 관리해 파급 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명절 민생 지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군은 10월 한 달 동안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특별 할인 판매하고,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해 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노린다.
또한 고창 전통시장에서는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고, 명절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까지 운행한다. 단순히 돈만 뿌리는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 민생소비쿠폰,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까지 합치면 군민 1인당 5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다”며 “이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군민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경기부양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명절이 군민들께 따뜻하고 풍요롭게 다가오길 바라며, 군은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고창군은 단순한 ‘명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전략적 재정 집행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 내 신속한 지급률 달성은 행정 효율성의 증거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군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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