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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지역 일자리 해법 ‘현장 중심’으로 찾는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10/28 14:34
민간 위탁기관 고용환경 개선·구직자 맞춤 지원 강화… 지역 고용 거버넌스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부안군,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부안군 제공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7일, 부안군 청년 UP 센터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지역 고용시장의 구조적 문제인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안군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민간 위탁기관 채용담당자 및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정이 중심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고용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설명회에서는 ▲부안군일자리센터의 운영 현황 ▲신규 인력 채용대행서비스 ▲구직자 면접비 지원(5만원/1회) ▲소형건설기계자격증반 등 역량강화 교육 ▲동행 면접 및 이동 상담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정례화 등, 현장 수요에 맞춘 구체적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는 그동안 형식적 지원에 그쳤던 지방 고용정책에서 한 단계 진전된 접근으로, 부안군이 ‘실행력 중심의 고용행정’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부안군일자리센터는 올해만 해도 농가 일자리 4,650건, 구인·구직 채용알선 389명, 구직자 채용 연계 190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며 지역 고용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지역 내 인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조정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민간 위탁기관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부안군일자리센터가 지역의 고용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계기”라며 “행정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통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 역시 “부안군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은 단기적 일자리 창출을 넘어, 고용 환경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민간 위탁기관을 비롯한 지역 고용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고용 취약계층과 청년층, 농어촌 지역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이 지원하고, 민간이 실행하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부안군의 목표다.

‘사람이 돌아오는 부안’, ‘일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첫걸음은 바로 이런 현장 중심의 행정에서 시작된다. 부안군의 이번 행보가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용정책 전환점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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