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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동절기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 / 고창군 제공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24일 고창군청 일원에서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 결빙 및 시야 확보 문제 등 겨울철 교통위험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를 비롯해 고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2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지역은 차량 통행이 많은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인근으로, 출근 시간대 집중 홍보를 통해 운전자 인식을 제고했다.
■ “눈 오면 감속, 살얼음 구간 주의”… 생활 속 안전수칙 강조
캠페인 참가자들은 기온 하락으로 인한 도로 살얼음 발생 위험성을 강조하며 ‘겨울철에는 무조건 감속운전’, ‘속도는 생명’, ‘빙판길 앞에서는 여유운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이용 시 ‘좌우 살피기’, ‘무단횡단 금지’, ‘야간 밝은 옷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참여가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계도 활동이 병행됐다.
■ 겨울철 교통안전, “군민의 생명 보호는 행정의 기본”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겨울철에는 도로 상황이 순식간에 변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저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은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동절기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한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군, 지속적 교통안전 관리 강화 방침
고창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겨울철 강설과 결빙 구간에 대한 도로 점검, 안전표지 설치, 제설 장비 사전 점검 등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창경찰서와 협업해 주요 사고 다발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군민 대상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변화에 따른 돌발상황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며 “행정·경찰·군민이 함께 만드는 ‘교통사고 제로 고창’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은 교통사고의 계절이다.
눈길과 살얼음, 짧은 낮 시간은 모두 운전자의 방심을 노린다.
그러나 교통안전의 시작은 제도나 단속이 아닌 ‘생활 속 실천’에서 비롯된다.
고창군의 이번 캠페인이 그 출발점이자, 겨울을 대비하는 군민 안전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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