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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부안읍 주요 거리 야간경관 23일 점등 / 부안군 제공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부안읍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야간경관을 설치하고 12월 23일 점등에 들어갔다. 군청 앞길과 물의 거리까지 3개 구간이 동시에 불을 밝히며 연말연시 도심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운영은 2026년 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부안군은 부안읍 주요 거리를 겨울빛으로 채우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23일 점등을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경관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축으로, 군청 앞길과 물의 거리까지 포함한 주요 거리 3곳에서 동시에 가동되며 내년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 부안군, 부안읍 주요 거리 야간경관 23일 점등 / 부안군 제공 |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방문을 부르는 도시 이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터미널사거리에는 게이트형 경관시설과 함께 대형 문구 ‘I LOVE BUAN’을 전면에 내걸었다. 부안을 찾는 발길이 연말연시에만 머물지 않고 새해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메시지를 도심 한복판에서 직관적으로 던진 셈이다.
거리 곳곳에는 부안군 대표축제 캐릭터인 ‘부안몬프렌즈’ 조형물도 배치됐다. 군은 이 조형물이 시민과 방문객의 촬영 수요를 흡수하는 포토존 역할을 하며, 겨울철 도심 체류 시간을 늘리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미널사거리와 주요 동선에서 불빛과 조형물이 맞물리며, 밤 시간대 도심이 ‘지나치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되는 효과를 노린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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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부안읍 주요 거리 야간경관 23일 점등 / 부안군 제공 |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조성은 올해 부안의 여러 축제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다가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방문해 부안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점등을 통해 연말연시 지역 상권과 도심 분위기에 온기를 보태는 한편, 관광 이미지 제고까지 한 번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겨울밤을 밝히는 불빛은 결국 ‘방문 이유’로 연결돼야 한다. 부안읍 도심이 이번 겨울, 사람을 부르는 거리로 제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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