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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이준범 수상자 오세환 고창군의원 / 굿모닝 전북신문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농산물 유통 현장에서 묵묵히 성과를 쌓아온 실무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장에서 문제를 풀고, 유통을 안정시키고, 품질과 홍보를 끌어올린 ‘실행의 힘’을 공식적으로 치하한 자리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최근 고창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소속 이준범 주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고창농협 조합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홍문표 사장을 대신해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과 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범 주임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을 뒷받침하며 품질 향상과 대외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현장 애로를 빠르게 정리하고,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해 왔다. 생산자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믿고 사는 구조를 현장에서 만든 공로가 이번 감사패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장 중심’ 강조한 유덕근 조합장…조직 협업의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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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굿모닝 전북신문 |
이날 전달식에서 유덕근 조합장은 이준범 주임의 역할을 ‘현장과 농업인을 잇는 실무 축’으로 정리했다. 농업인의 손익이 유통의 속도와 정확성에 달려 있는 만큼, 실무자의 책임감과 추진력이 곧 조합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는 취지다. 또한 농협과 aT가 한 팀으로 움직일수록 지역 농산물의 판로가 더 단단해진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을 계기로, 협력 사업을 더 촘촘히 이어가겠다는 뜻도 함께 내비쳤다.
오세환 군의원 “농업은 지역경제의 근간”…땀의 가치를 제도와 정책으로
오세환 고창군의원은 농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축적된 성과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과정 자체가 농업의 위상을 끌어올린다고 평가했다. 이번 감사패는 특정 개인의 수상을 넘어, 농업인들의 땀과 실무자의 책임감이 ‘성과’로 환산돼 존중받는 신호라는 의미다. 군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홍문표 사장은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메시지를 통해 농업인과 지역 농협의 헌신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aT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유통’이 곧 ‘소득’이라는 현실을 다시 확인한 장면이다. 유통이 흔들리면 농가 소득이 흔들린다. 현장 문제를 즉시 처리하는 실무가 곧 지역 농업을 지키는 안전장치다. 고창의 농산물이 더 안정적으로, 더 높은 품질로,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수록 전북특별자치도 농업의 체력도 함께 강해진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늘 현장이다. 이번 표창은 그 현장을 지킨 사람에게 보내는 분명한 응답이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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