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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사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안전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 부안군 평균 등급이 2024년 3.6등급에서 2025년 3등급으로 상승(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이 밝혔다. 특히 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4개 분야 등급이 함께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통계 기반으로 산출해 1~5등급으로 제시하는 정부 지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동일 행정단위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을 의미한다.
생활안전 ‘4→2등급’…현장점검과 예방투자가 등급을 끌어올렸다
분야별로는 생활안전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하며 개선 폭이 가장 컸다. 군은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한 상시 점검, 취약지 관리, 주민 참여형 안전 활동을 강화한 점이 실제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화재·감염병 ‘각 1단계’ 개선…재난대응 체계가 ‘작동’했다
화재 분야는 4→3등급, 감염병 분야도 4→3등급으로 각각 1단계 상승했다. 군은 교통안전 시설 확충, 범죄예방 환경(CPTED) 개선,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 등 ‘시설+제도+현장’ 패키지 접근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자살 ‘5→4등급’…민감 지표에서 개선 신호
자살 분야 역시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상승했다. 군은 고위험군 조기 발굴, 상담·연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해 온 점을 강조했다. 자살 지표는 지역 공동체의 촘촘한 돌봄 역량이 드러나는 분야인 만큼, 이번 개선은 행정의 성과이자 주민 안전망의 변화로 읽힌다.
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상승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4년 재난·안전 통계를 기준으로 2025년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으며, 지자체의 취약 분야 개선을 유도하는 ‘안전 성적표’로 활용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 중심 정책을 이어가 추가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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