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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고창군부군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현장 점검…“유통 활성화, 답은 현장에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1/19 11:45
황토배기유통·고창마켓·조공 잇단 간담…건고추 장터·저온저장고까지 직접 둘러봐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농산물유통센터 현장 업무보고 / 고창군 제공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농산물 유통 ‘허리’ 역할을 맡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군 행정의 시선이 꽂혔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16일 유통센터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뛰는 직원·관계자들과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체계의 병목을 짚고, 현장 기반의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따르면 김영식 부군수는 지난 16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입주·연계 기관의 업무 추진 여건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고창황토배기유통 주식회사를 비롯해 유통센터 내 기관들이 수행하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농산물유통센터 현장 업무보고 / 고창군 제공

현장 일정은 ‘보고’가 아니라 ‘청취’에 방점이 찍혔다. 김 부군수는 먼저 고창황토배기유통 송진의 대표로부터 회사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발전 방안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유통 현장에서 실제로 돌아가는 업무 흐름과 과제를 확인한 뒤,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김 부군수는 고창마켓사업팀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간담을 갖고 주요 업무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그리고 팀 운영의 중장기 방향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행정이 계획을 세우고 현장이 따라오는 구조가 아니라, 현장의 제약과 현실을 먼저 확인한 뒤 정책과 사업이 설계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읽히는 대목이다.

김 부군수의 발걸음은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사업부(조공)로 이어졌다. 조공의 역할과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 이후에는 유통센터 내 건고추 장터와 저온저장고 등 관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유통센터의 ‘서류상 운영’이 아니라, 시설의 실제 가동 상황과 현장 체감 문제를 확인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김영식 부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은 농산물 유통체계 전반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과정에서 물류·보관·선별·판매 채널이 한 번만 흔들려도 가격과 수급이 요동친다. 결국 행정의 역할은 현장의 정상 가동을 뒷받침하고,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개선책이 제때 실행되도록 ‘조정’과 ‘지원’의 속도를 높이는 데 있다. 이번 방문이 일회성 점검으로 끝날지, 현장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후속 조치의 밀도와 실행력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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