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전북=송승룡기자]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원장 장우진)는 “가재산 원장이 28일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전북을 위한 한류경영과 K-Leadership”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7차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재산 원장은 “전북이 달라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물음에 “위기 상황에 자식과 마누라 빼고 다 바꿔야 된다고 했던 이건희 회장의 말처럼 전북도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의에서 가재산 원장은 “대한민국은 신생 독립국 가운데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이며 과거 식민지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OECD에 가입한 나라, 세계 7번째 3050클럽에 가입한 나라, 스포츠행사 그랜드슬램 달성한 5번째 국가라며 이러한 원동력에는 한류경영(한국인의 고유한 문화와 정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인본주의 경영기법을 적극 활용하는 K-Style 경영방식으로 한국인의 특수성을 넘어 보편성을 가짐)이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BTS를 비롯하여 K문화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성공이유에 대해서는 한(恨)을 신바람(興)으로 승화한 ‘한국다움’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실크로드가 초원길, 오아시스길, 남방길이 있어서 동서양을 연결했다면, 디지털혁명 시대에 한국인의 특수성(DNA)을 살리고 신바람을 일으켜 디지털 강국의 힘을 이용한 “한류 디지털 로드(Hallyu Digital Road)를 개척하여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재산 원장은 삼성회장 비서실 인사팀 부장, 삼성생명 투융자사업부 상무를 역임하고 현재 한류경영 연구원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송승룡 기자 bpj35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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